(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열애 중이다.
16일 오후 마켓뉴스는 “강남이 이상화와 열애 중이다. 지난해부터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좋은 만남을 가져오던 강남과 이상화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속속 목격됐다.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자리를 갖고 대담한 데이트 행보를 보이며 이미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전했다.
본부이엔티 측은 “양측 확인 결과 이상화, 강남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다.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989년생인 이상화의 나이는 31세. 1987년생인 강남의 나이는 33세다.
두 사람은 두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촬영 시기는 8월.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상화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얻은 빙상 여제다.
2011년 엠아이비(M.I.B)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남은 지난 2016년 9월 태진아와 함께 ‘사람팔자’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하 이상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본부이엔티 입니다.
본사 소속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군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 입니다.
양측 확인결과 두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