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이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가 SNS에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정이랑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라도 너무다른 너와 내가 만나~이러고~살줄이야 ㅋㅋ #결혼8주년기념#고딩때 우리#졸업후만난#인생반년을함께한#멋진어른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이랑은 남편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듯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솔로 이미지와는 달리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 함께한 그의 미소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리고 대단해요 선배님!!”, “축하해요!!”, “멋진 어른이 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정이랑은 2005년 SBS ‘웃찾사’에 출연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하땅사’, ‘웃고 또 웃고’ 등의 코미디프로서 활약한 그는 2012년 tvN ‘SNL 코리아’에 크루로 합류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2015년 이름을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개명했고, 이때부터 배우로 전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내일도 승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서 활약한 그는 지난해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서 이나영 역을,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서 이향기 역으로 열연했다.
11년간 열애한 후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2014년 딸을 출산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복면가왕’서 ‘히메나선생님’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한 그는 일산서 베트남 쌀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