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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버튼 공포증’…“전면부에 버튼 없앤 아이폰 탄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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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티브 잡스 공포증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주목받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갖고 있던 공포증에 관련한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

출제된 문제서는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잡스의 이 공포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이 ‘버튼 공포증’이라고 정답을 맞췄다.

아이폰 / 연합뉴스
아이폰 / 연합뉴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의 버튼을 없앤 것은 그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버튼 공포증 덕분이라고 한다.

그가 평소 애플의 신제품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검은 폴라티와 청바지만 입은 것은 자신을 돋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단추에 대한 공포증 때문이기도 했다고.

게다가 행사 당시에는 버튼이 6개만 달린 리모컨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있는 한 애플스토어의 엘리베이터에는 아예 버튼조차 없다고 한다.

특히 이 단추 공포증은 금속보다 플라스틱 단추에 더 큰 공포감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잡스의 아이디어서 탄생한 애플의 아이폰은 2007년 첫 출시된 이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잡스 사후 출시된 제품들은 점점 아이폰만의 특색이 사라지는 등 과거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 가운데, 과연 애플이 올해 공개할 아이폰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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