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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첫 팬미팅 성료→ 벤(Ben)-홍윤화에게 감사 인사…“너무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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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정소민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개그우먼 홍윤화와 가수 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정소민은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정소민 1st Fan Meeting ‘해피 쏨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참가한 많은 팬들은 정소민의 생애 첫 팬미팅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이에 감동한 정소민은 뜨거운 팬 사랑으로 150여 분 동안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정소민은 ‘보랏빛 향기’를 부르며 화사하게 등장했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 이번 팬미팅의 사회를 맡은 MC 홍윤화가 등장, 본격적인 팬미팅의 막이 올랐다. 

정소민은 “올해 꼭 팬미팅을 하고 싶었다. 우리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팬미팅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먼저 정소민은 키워드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매일 밤 청취자와 만나고 있는 라디오 DJ에 도전한 이유,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건강 관리에 관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이뤄졌다. 직접 뽑은 명장면, 자신이 작품을 고를 때 중점을 두는 부분 등을 이야기하며 배우로서의 진중한 모습을 보여 팬들과 깊이 소통하며 즐거워했다.

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또한 ‘쏨디의 플레이리스트’ 코너에서는 요즘 정소민이 즐겨 듣는 노래 10곡을 선정하여 노래에 담긴 사연을 공개, 마지막 곡으로 담겨 있던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인 ‘벤’의 갈 수가 없어’를 열창, 노래 중간 가수 벤 이 깜짝 등장, 둘만의 훈훈함으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팬미팅 막바지에는 다가오는 정소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홍윤화-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홍윤화-정소민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깜짝 생일 축하의 시간을 가진 정소민은 “오늘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행복을 소원으로 빌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양말 선물을 즐겨 한다는 정소민은 직접 디자인한 양말을 팬들에게도 선물했고 팬미팅이 끝난 후 하이터치를 통해 일일이 팬들을 배웅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홍윤화-정소민-벤 / 정소민 인스타그램
홍윤화-정소민-벤 / 정소민 인스타그램

팬미팅이 끝난 후 10일 정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달려와준 두 분, 감사 또 감사해요. 진짜 두 사람 아니었으면 이렇게 재미있고 알찬 구성 따윈 없었을 것이어요...!!!! 사랑스러운 두사람, 늠나 소듕해”라는 글과 함께 홍윤화, 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정소민은 현재 영화 ‘기방도령’을 촬영 중이다.

정소민은 극 중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꽃처럼 화사한 여인 해원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9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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