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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썸 라이즈’ 윤영경-박경희-김민지, 강성신 향한 호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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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포 썸 라이즈’ 강성신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비포 썸 라이즈’에서는  스페인에서의 네번째 여행지인 코르도바에 입성한 여행자들의 새로운 데이트와, 강성신의 하차가 급전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이자 연구원인 김민지가 투입돼 짠내 진동했던 성신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아이유 닮은꼴 윤영경 역시 데이트 상대 호감도 1순위로 성신을 지목해 갑자기 꽃길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성신은 첫회부터 지금까지 직진한 조미영을 향한 감정을 접지 못해 김성용과 팽팽한 삼각구도를 유지해갔다. 

마지막에 성용이 “그럼 떠나기 전, 누구에게 고백할지 정했냐?”고 묻자 그는 “그럼, 결정돼 있지”라며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신 형님, 꼭 커플 되자!” “‘짠내 브로’ 성신, 더는 못 보는 거냐” 등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출연한 남녀 12인의 출연자 중에 성신은 나이상 최연장자이자, 썸여행에 있어서 길환, 미영과 함께 원년멤버로 든든한 축을 형성해왔다.

특히 변호사임에도 불구하고 썸에 있어서 만큼은 촉이 무뎌서, 박경희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착각해 한차례 멘붕을 겪었다. 

여기에 조미영이 김성용과만 꽁냥꽁냥해 성신을 좌절케 했다. 

짠내 행보에도 성신은 평정심을 되찾으며 전 출연자들을 챙겼다. 

바비큐 파티를 할 때면 고기 굽는 일을 도맡았고, 자신보다 앞서 하차한 김하늘을 위해서 공주 대접은 물론, 길환과 엮어주려는 배려심을 보였다. 

윤영경은 “성신 오빠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분”이라고 했고, 박경희는 “장난끼 많으면서도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김민지는 “내공이 있으신 분”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그는 여행 마지막에서야 윤영경, 김민지 등에게 표를 얻어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불길한 예감을 들게 했다.

제작진은 “성신의 매력을 출연자보다 시청자들이 더 잘 알아주는 것 같다. 성용과 미영 사이에서 훼방꾼이 되지 않겠다는 그의 속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직진하는 순수남의 면모, 모든 출연자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성신의 고백이 썸여행의 진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비포 썸 라이즈’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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