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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함정’, 극과 극 관객 평가 “이걸 본 게 내 인생의 함정” vs “한국 스릴러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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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함정’이 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송되며 화제다.

‘함정’은 지난 2015년 개봉한 권형진 감독의 작품으로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 ‘함정’은 스릴러, 범죄 장르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이를 본 한 네티즌들은 “이걸 본 게 내 인생의 함정. 후... 지금까지 살면서 인터넷에 악플 달아본적 없고, 영화 리뷰 남겨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함정 시사회 보러 갔을 때, 마동석 아저씨가 재미없으면 당분간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SNS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셨는데 아저씨 저 회사 퇴사할 뻔ㅋㅋㅋ페북 탈퇴할 뻔ㅋㅋㅋ네이버 다음 커뮤니티 모두 탈퇴할 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경질이 나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내용이라곤 없고 1초도 재미없고 감동 및 교훈까지 없는 영화”라고 악평을 남겼다.

반면 한 네티즌은 “영화 <함정>은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같은 영화들이 생각 나는 스릴러였어요. 추격자같은 쫀쫀함... 악마를 보았다같은 스릴! 그리고 특히나 마동석! 배달통의 마요미가 악마같이 보일정도로 너무 무섭게 변하는데... 아 정말 진정한 배우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조한선도 예전 <늑대의 유혹>, 시트콤 <논스톱> 같은데서 모습만 생각나다가..이제 어였한 남편의 역할로, 상남자의 역할로 나오는 것을 보니, 그간 많은 성장을 거듭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스릴넘치는 영화 <함정> 한국형 스릴러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영화 ‘함정’ 포스터
영화 ‘함정’ 포스터

이하 영화 ‘함정’의 줄거리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과 소연.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그곳의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의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이 온 것을 눈치챈 주인 성철은 보자마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준식과 소연은 점점 경계를 풀게 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만 묵고 가기로 하는데, 이때부터 의문의 묘한 분위기가 이들을 덮쳐오기 시작한다.

함정에 빠뜨리려는 이와 빠져 나가려는 이들의 사투.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

영화 ‘함정’은 10일 오전 0시부터 2시까지 영화 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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