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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김장까지 잘하는 팔방미인? “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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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의 김장 도전기가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6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강주은은 생애 최초로 김장에 도전했다.

그는 고무장갑을 끼고 양념이 잘 배게 열심히 버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장을 함께 하던 분은 이를 맛 보고는 “맛은 별로다. 이 상태로는 맛이 없을 것 같아 양념을 더 넣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고춧가루를 크게 세 국자 이상 넣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대충 감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고무장갑보다 빨개진 김장 양념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념을 더 넣은 후 시식을 한 사람들은 고개와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를 본 강주은은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저는 이게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말을 더듬었다.

강주은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며 최민수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살이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잉꼬부부다.

현재 그들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과거 강주은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권태기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 15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가 그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도와줬으며, 권태기 이후 남편 최민수와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알려진 최민수에게 강주은은 잔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 “천 번 죽는 연습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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