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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주은♥최민수, 서로 닮아가는 잉꼬부부…‘나이 차이 및 권태기 극복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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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강주은과 최민수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들은 얼굴을 가까이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 유명한 그들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깡! 두 분 행복하세요”, “요즘 엄마나 뭐길래 주은씨부부 찾아보면서 힐링해요 ..ㅠㅠ”, “항상 사랑이 넘치는 부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주은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며 최민수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살이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그들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강주은 인스타그램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과거 강주은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권태기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 15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가 그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도와줬으며, 권태기 이후 남편 최민수와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알려진 최민수에게 강주은은 잔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 “천 번 죽는 연습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강주은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처음부터 우리 민수를 배우로 알지 못해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 같이 살면서도 배우라는걸 ,,,또는 사람들이 연기자 최민수를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이 문뜩 신기할 따름이다. 또한 적어도 배우라면 일상생활에 작은 거짓말 정도는 티 안내고 뻔뻔하게 해야될거 같은데 이 사람은 그런 척 도 못하고 진땀만 삐질삐질!!!!! 그 어떤 정치적인 행동도 불가능한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아는 최민수다.

얼마 전에 ‘난세’ 광고 촬영을 하는데 200년전 무사가 다시 자기 모습을 너무나 실감 있게 공개하더라...이런 순간에는 나의 남편이 아닌 너무 낯선 존재가 놀랍게 느껴지네. 아!!! 배우는 배운가 보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 회사 멤버들하고 칭찬해주며 함께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역라면이 (나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고) 너무 먹고 싶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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