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평점은? ‘80년대 혼란스러웠던 시대 상황 담아낸 수작’

(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화제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2012년 개봉한 윤종빈 감독,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대한민국 영화다.

영화는 1982년 부산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부산의 세관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도중, 우연히 히로뽕을 발견하게 되고 어떻게 처분해야 할 지를 고민하게 된다.

거기에 말단 공무원으로써 해고당할 위기에 몰리게 되자, 히로뽕을 처분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최형배와 연을 맺게된 최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최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부산 내에서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그러나 1990년 노태우 정권의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익현과 형배는 결국 돌아서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갈등의 겪게 된다.

이 영화는 1970년대~2000년대까지 등장하며 영화 속에서 다루어 지는 주요시기는 1980년대~1990년대이다.

영화의 배경으로 작용하는 최익현의 경우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각종 지연과 인맥이 어떻게 사회적인 신분상승으로 이어지는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1990년 10월 13일,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선언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의 주요 목적은 ‘범죄조직 소탕’임과 동시에 ‘민생 지키기’였다.

영화의 감독은 윤종빈이다.

출연은 하정우, 최민식, 김성균,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등이 출연했다.

국내 총 관객수는 4,720,0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