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전 남자친구 윤현민 결별…당시 은희경 시 ‘헤어진 후’ SNS 게재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전소민과 전 남자친구 윤현민 두 사람의 결별한 이유가 다시금 화제다.

과거 2016년 1월 이들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15년 말 결별했다. 여타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 두 사람 역시 일을 하는 데 쓰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고,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다 연기자로서의 일에 전념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결별 이유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4월 열애 인정 후 약 1년 만에 결별했다.

윤현민 전소민 커플의 결별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앞서 SNS 글이 덩달아 재조명 됐다.

전소민은 윤현민과 결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희경의 시 ‘헤어진 후’가 담긴 캡쳐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시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 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라는 내용이다.

마치 버려진 것 같다는 글이 공감돼 이목을 끈다.

당시 윤현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웃픈하루’ 가사를 캡쳐해 게재했다.

하지만 윤현진은 전소민와 결별하고 3개월 뒤 백진희와 열애를 시작했다.

배우 윤현민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백진희와 2016년 4월부터  공개연애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