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양세찬에게 배신을 당하고 전소민과 팀결성을 하고 김종국에게 애교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위대한 쩐쟁'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맴버들에게 자율적으로 팀을 결성하는 미션이 진행됐는데 팀원을 모으기 위해 눈치 싸움을 벌였다.
특히, 유재석은 가장 먼저 막내 양세찬에게 전화를 걸어 팀 결성을 도모했고, 양세찬을 철썩 같이 믿고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양세찬은 오지 않았고, 뒤늦게 배신당한 걸 알아챈 유재석은 허탈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막내 양세찬에게 뒤통수를 맞은 유재석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결국 유재석은 전소민과 팀을 이뤄서 시민들과 게임을 하기로 했고 양세찬은 송지효와 팀을 짰다.
전소민과 유재석은 각각 시민들과 짝을 이뤄서 볼링 대결을 유재석팀이 선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하하로 팀이 되서 시민들과 3.6.9.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이광수와 함께 그동안 방송 조작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정도로 놀라운 불운을 선보였다.
심지어 이광수는 바로 지난 달 방송의 '달걀 복불복' 미션에서 30개의 달걀 중 단 하나의 날달걀에 당첨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유재석은 이광수와 함께 통아저씨 미션을 하게 됐고 이광수는 “제발 통아저씨가 나올 것 같은 구멍 하나만 알려 달라”고 사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