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대한외국인’에서 황석정과 정진운의 우승 도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MC김용만 진행으로 개그맨 박명수, 모델 한현민, 방송인 샘 오취리, 럭키, 안젤리나 다닐로, 모에카, 에바, 허배, 로미나, 알베르토, 존과 맥이 외국인 대표로 출연했다.
20회 방송에서는 재능부자들 특집으로 가수 정진운과 드라마, 예능 뮤지컬까지 섭렵한 서울대 국악과 출신 배우 황석정,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10인과 퀴즈 대결을 했다.
첫번째 주자는 가수 정진운이 도전을 했고 순조롭게 진행하던 중에 7단계 럭키와의 접전에서 패배를 했지만 산삼을 써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지상렬과 한현민이 퀴즈를 풀었는데 한현민은 초성퀴즈를 단번에 푸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단계 안드레아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박명수도 1단계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4단계까지 가게됐다.
배우 황석정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는데 서울데 국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한국인 팀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한국에 살며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내가 외국인 같아서 오히려 퀴즈를 잘 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며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혔다.
황석정은 “다양한 국악기 연주에도 능하다”고 하면서 “어떤 악기보다 사람을 잘 연주한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그리스 출신의 안드레아는 “평소 황석정 배우를 좋아한다. 황석정 씨는 신스틸러이자,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소리를 노래한다”며 그녀의 팬임을 밝혔다.
황석정은 “원래 웬만한 남자는 기억을 못하는데 안드레아스는 지금도 생생하다. 이름부터가 마음에 든다”라고 하며 자신의 이상형임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알베르토는 “황석정 씨와 안드레아스가 예전에도 로맨스가 있었다”라고 충격적인 제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