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경북 포항 호미곶·구룡포을 찾았다.
23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꿋꿋하다 포구 동네 - 포항 호미곶/구룡포’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구룡포 대게경매장, 적산가옥 길과 암초 분식집, 삼대 수제 강정집, 제일국수공장과 철규분식 등을 방문했다.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의 동쪽 끝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네, 호랑이의 꼬리 부분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호미곶’은 유명한 일출 명소다. 배우 김영철은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하며 하나, 둘 모여든 관광객들과 함께 ‘동네 한 바퀴’ 열네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한반도 동쪽으로 삐죽 튀어나온 형태의 호미반도, 그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옥빛 바다와 마주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부터 연오란·세오녀 테마파크까지 조성된 해안 둘레길이다. 해안 둘레길의 시작점인 선바우 데크 앞에 선 배우 김영철은 세월의 풍파에 깎여나간 바위를 등지고 보는 천혜의 절경, 맑은 바다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해맞이광장에서 일출을 지켜 본 김영철은 “매일 보는 아침 해지만 언제 어디서 누구와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