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신사동을 찾았다.
16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다시 일군다 강남 – 서울 논현/신사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새말나루터 표지석, 명품 수선집, 영동전통시장 반찬가게 겸 한식뷔페 겸 찐빵·만두 맛집인 엄마손 한식뷔페, 모델 무겸이 운영하는 바버숍(남성 전문 미용실) 밤므, 부부가 운영하는 맛집인 홍두깨수타손칼국수 등을 방문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남성 전문 이발소 ‘밤므 바버샵 신사점’(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길 20)에서 김영철은 범상치 않은 외모의 이발사를 만난다. 바로 해당 미용실은 운영하는 모델 무겸이다.
트렌디한 현대의 이발소 일명 ‘바버샵’. 정갈하게 넘긴 머리와 스티브잡스를 연상케 하는 검정색 목티가 바버 무겸 씨의 시그니처다. 사실 그는 누구보다 당당하게 런웨이를 거닐던 전직 모델 출신이다. 오롯이 한 시간을 한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이용업에 뛰어들었다.
30살 미용실 늦깎이 인턴부터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사장님이 된 무겸 씨는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과거 모델 시절부터 자리 잡은 강남이기에 이 곳에서 바버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