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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스물셋 꽃청춘 귀족 도련님, 의적되다 ··· ‘후드’ 태런 애저튼-제이미 폭스-벤 멘델슨-제이미 도넌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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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후드’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후드’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로빈은 대저택을 물려받고 사랑하는 연인과 미래를 약속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전쟁터에 나가게 된다. 겨우 살아서 꿈에 그리던 고향에 돌아왔지만 재산은 몰수되고 연인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로빈은 자초지종을 묻기 위해 친구를 찾아간다. 로빈은 친구를 통해 장관의 계략으로 로빈이 속한 마을 전체가 나라의 세금으로 바쳐지고 사람들은 거리에 나앉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빈은 전쟁터에서 포로를 죽이려는 동료에게 반기를 들다가 내분을 일으킨 적이 있다. 로빈이 낙심하고 있을 때, 로빈 덕에 목숨을 구한 남자 존이 로빈을 다시 찾았다.

존과 로빈은 전쟁을 핑계로 배를 불리는 장관을 막기로 한다. 고난도 훈련을 거듭해 로빈의 실력이 급상승한다. 로빈은 세금이란 명목으로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현장을 급습한다. 부패 관료들이 강제로 세금을 빼앗으면 곧바로 그 돈을 훔쳐 주인들에게 돌려준다. 그의 등장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원래 이야기는 왕의 호위무사가 의적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영화에서는 귀족 출신 도련님이 의적이 된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또 이전 영화들에서 주로 40대 중년들을 그렸다면 이 영화에서는 역대 가장 젊은 스물셋 꽃청춘 로빈후드를 그렸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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