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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문율 깰 수 있을까? ··· ‘하트스트링스’ 알릭스 베일로트-장 스탄 뒤 파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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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하트스트링스’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하트스트링스’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모범생 마리와 만년꼴찌 빅터는 한 교실에 있지만 먼 사이다. 공부와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한 소녀 마리에게는 비밀이 있다. 시력을 잃는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마리는 흐릿한 시력으로 빅터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어한다. 하지만 마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러브레터가 아닌 만년꼴찌 빅터에게 답안지를 건네는 것이다. 빅터는 알다가도 모를 마리의 행동에 좌우되는 기분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하지만 빅터는 공부를 도와준다는 마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리와 빅터의 달콤살벌한 수업이 시작된다. 동갑내기 과외의 성과는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마리의 시력은 더 나빠진다.

빅터와 마리의 첫 데이트에서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마리의 아픔이 드러나게 된다. 빅터는 마리의 두 눈이 되어주기로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 최고인기남 로망의 계략으로 마리의 상태가 부모님에게 알려지고 만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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