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추간시간 환상적인 크로스를 날려 결승 골을 만드는 데 일조한 이강인이 화제다.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 코파 델레이 8강 2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남은 시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팀 승리를 이끄는 크로스를 날렸다.
발렌시아는 3-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의미 있는 경기를 펼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0 07: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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