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발렌시아 CF B팀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이강인(17)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펼쳐질 맨유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6차전 출전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지난 10월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 선발출장하며 발렌시아 외국인 역대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세운 이강인은 올 시즌 3번째로 1군에 콜업됐다.
발렌시아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3위가 확정됐으며, 곤살로 게데스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긴 상황.
이에 1군 경험이 있는 이강인을 1군으로 불러들여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강인이 챔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경우, 지난달 28일 한국인 최연소 챔스리그 데뷔 기록을 세운 정우영(바이에른 뮌헨·19)을 넘어서게 된다.
과연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을 ‘꿈의 무대’에 내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2 15: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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