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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일본 여행, 기차의 매력은? 오지은 “평화로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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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기차에 몸을 싣고 여행객의 발길이 잘 닿지 않은 진짜 일본을 찾았다.
 
1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기차 타고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일본’의 4부 ‘옛 시간 속으로 거닐다, 오이타’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싱어송라이터 가수 오지은(혼자 여행하기의 달인, ‘훗카이도 보통열차’의 저자)은 규슈, 아키타, 아오모리, 오이타 등지를 돌며 끝없이 펼쳐진 세계 최대의 원시림 ‘시라카미 산지’, 신비로운 푸른빛의 호수 ‘아오이케’, 숲에 폭 둘러싸인 진짜 일본 시골 마을 ‘아지무’ 등을 방문했다.

남쪽의 섬 규슈로 이동하는 오지은은 기차여행의 매력에 대해 “되게 평화로운 기분이 든다. 원래 정해져 있는 선로를 천천히 간다는 게 (좋다.) 신칸센이나 그런 빠른 기차가 아닌 이런 보통 기차의 속도로 선로를 달리는 느낌이 좋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리고 이 덜컹덜컹하는 소음도 규칙적이다.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은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39세다. 스윗소로우의 멤버인 남편 성진환과는 동갑내기 부부로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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