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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가족들 등쌀에 떠밀려하는 삼포세대의 현실 결혼 ··· ‘어쩌다, 결혼’ 김동욱-고성희-김의성-황보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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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신작 ‘어쩌다, 결혼’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신작 ‘어쩌다, 결혼’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박해주는 가족들의 결혼압박에 지쳐가는 전직 육상선수다. 정성석은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결혼해야 하는 재벌 2세다.

딱 결혼만 형식적으로 해 줄 여자를 찾는 정성석과 박해주가 만나 수상한 결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사랑은 없고 목적만 있는 결혼을 하려 한다.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을 위한 두 사람의 계획은 꽤 성공적이다. 

그런데 완벽한 계획을 실행하던 중, 뜻밖의 사건이 발생한다.

2019년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시대다. ‘어쩌다, 결혼’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들 등쌀에 떠밀려 타의로 결혼해야한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2030세대의 현실 결혼관을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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