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에서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이시영과 오지호의 철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첫방송’ 에서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풍상(유준상)의 남매들이 모였다.
화상(이시영)은 아버지 장례식을 틈 타 SNS를 하고 결혼할 납자(황동주)를 데리고 왔는데 둘은 만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화상(이시영)은 온갖 거짓말로 남자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상(전혜빈)은 자신의 집에 화상(이시영)이 왔다 간 흔적을 보고 장례식장으로 갔다.
정상(전혜빈)은 화상(이시영)이 데리고 온 남자를 보고 “결혼하는 것은 좋은데 나중에 딴 말 안한다는 각서를 써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황동주)는 “이 분위기 알겠다. 이제 화상씨 그만 등골을 빼라”고 하며 화를 냈다.
정상(전혜빈)도 “이 분위기 뭔 줄 알겠다. 얘가 의대 공부하다가 가족 때문에 그만 뒀다고 하지 않았냐? 서른다섯이나 됐으면 정신 차려라”라고 했다.
남자(황동주)는 “뭐라고요. 서른다섯!”이라고 말했고 정상은 “스물 아홉이라고 했냐? 내 집 드나들지 말랬지? 얘 이혼한거는 알고 계시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