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주윤발이 전 재산 81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기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주윤발의 인터뷰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제작진과 만난 주윤발은 8000억이 넘는 돈을 기부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아내도 뜻을 같이했다”고 웃어보인 주윤발은 “그 돈이 영원히 가질 수는 없는 것이지 않나. 어느 날 세상을 떠나고 나면 여전히 다른 누군가가 쓰게 남길 수 밖에 없다. 지금 은행에 넣어둔다고 해도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다. 의미 있는 기구, 그 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주윤발은 ‘영웅본색’을 통해 중화권 최고 배우로 자리매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15: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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