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외계통신’에서 제프리 존스와 프랭크 스미스가 북으로 건너간 귤에 대한 국민 사후 보고에 대한 설전을 펼쳤다.
29일 tvN 외신 버라이어티 ‘외계통신 시즌2’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제 3자인 다국적 외신들의 시점으로 풀어보는 시사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C 박경림, 이독실, 안현모의 진행으로 '북으로 건너간 제주 귤 200톤'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제프리 존슨 변호사는 “제주농민에게 도움이 됐고 북에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귤을 줄 테니 핵을 달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미국에 대북지원 논란 있는데 귤을 보낸것이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했고 제프리는 “미국은 먹을 것을 준 것은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답했다.
박경림은 “보도기사로 나온 이종철 대변인이 말한 미리 말하지 않고 당일에야 국민들이 알아야하는지 의아스럽다”고 말한 의견에 대해 물었다.
제프리는 “오히려 나중에 알려주는게 고맙다” 라고 했고 프랭크는 “대중은 알 권리가 있다”라고 반대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