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9살 꼬마 공학자 엄기현 군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엄기현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엄기현 군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관찰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엄기현 군의 집에는 엄기현 군의 뛰어난 관찰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다양한 발명품들이 있다.
‘드르렁’은 아빠의 코골이를 막기 위해 만든 아이템이다. 아빠가 코를 골면 사정없이 물을 자동 발사해서 아빠의 코골이를 멈추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꼭깨워’는 아침에 해가 뜨면 작동하는 자연친화 알람시계다. ‘수험생을 위하여’는 고3인 자신의 형을 위해서 만든 스마트독서대다. 엄기현 군이 만든 로봇들은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들이었다.
엄기현 군은 “로봇을 만드는 것이 너무 좋다. 사람들이 편리해질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로봇을 향한 사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전문가는 “주어진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것은 이제 컴퓨터가 대체하게 되었다. 엄기현 군 같은 새로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시대를 리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