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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외환은행 헐값 인수 먹튀한 론스타 뒤에 이명박과 김앤장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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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윤영대 공동대표가 출현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명박 정부가 김앤장과 공모해 론스타가 내야 할 법인세 4124억 원을 내지 않고 국세를 횡령했다며 13일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이 전 대통령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윤중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백용호 전 국세청장 등 25명에 달한다.

론스타는 2003년에 자본 비율을 조작해서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했고 비싸게 매각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윤 대표는 론스타의 법률대리인이었던 김앤장이 법인세 포탈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윤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국세청이 당시 4124억 원 중 1800억 상당을 추징했다. 그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조세심판원을 와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김앤장 출신이었다. 조세심판원의 주심 심판관에는 김앤장에서 스카우트했으며 사건이 종결된 뒤 다시 김앤장으로 돌아갔다는 게 윤 대표의 주장이다.

윤중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금융위원장 시절부터 김앤장으로부터 고문료를 받으며 사실상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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