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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일지]이명박(MB) 전 대통령 ‘다스 의혹’ 수사·1심 선고 재판 기록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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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나이 77세)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약 82억원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49억원을 조성(횡령)하고,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7억7000여만원을 대납하게(뇌물) 하는 등 총 16개 혐의를 받았다. 

다음은 이 전 대통령 고발부터 1심 선고까지의 일지.

이명박(MB) 전 대통령 / 연합뉴스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17년  
△10월13일  
- BBK 주가조작 사건 피해자 장모씨, 직권남용 혐의로 이명박(MB) 등 검찰 고발.

△10월16일  
- 검찰,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에 수사 배당. 

△11월12일  
- 이명박(MB), 중동 출국길에 "적폐청산, 감정풀이·정치보복 의심"

△11월29일  
- '해외공작비 유용 의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치소 압수수색.

△12월7일  
- 참여연대, '봐주기 수사' 의혹 정호영 전 특검 등 검찰 고발.

△12월26일  
- 다스 수사팀 발족…참여연대 고발인 조사. 

이명박(MB) 전 대통령 ‘다스 의혹’ 수사·1심 선고 재판 기록들 정리 / 뉴시스
이명박(MB) 전 대통령 ‘다스 의혹’ 수사·1심 선고 재판 기록들 정리 / 뉴시스
이명박(MB) 전 대통령 ‘다스 의혹’ 수사·1심 선고 재판 기록들 정리 / 뉴시스
이명박(MB) 전 대통령 ‘다스 의혹’ 수사·1심 선고 재판 기록들 정리 / 뉴시스

◆ 2018년  

△1월11일  
- 다스 본사·영포빌딩·이상은 주거지 등 압수수색. 

△1월12일  
- 김백준·김진모·김희중 주거지 등 압수수색. 

△1월12일  
-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소환. 

△1월13일  
-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소환. 

△1월14일  
- 정호영 전 특검 "기록 검찰 인계…검찰이 직무유기"
- 김백준·김진모 구속영장 청구. 

△1월16일  
- 다스 하청업체 금강 압수수색. 
- 김백준·김진모 구속영장 발부. 

△1월17일  
- IM 등 다스 협력사 압수수색. 
- 이명박(MB) 기자회견 "검찰 수사는 정치보복‥내게 직접 물어라"

△1월20일  
- 신학수 다스 감사 등 전·현직 임원 주거지 3~4곳 압수수색.

△1월22일  
- 장석명 재소환. 
- 이상득 전 의원 압수수색. 

△1월24일  
- 'MB 조카' 다스 이동형 부사장 소환. 

△1월25일  
- 다스 본사·영포빌딩 등 압수수색…'MB 처남댁' 권영미 소환.

△1월26일  
- 이상득 검찰 출석…건강상 이유로 3시간 조사 후 귀가.

△1월30일  
- 다스 경리직원 소환 조사. 
- 이현동 전 국세청장 주거지 등 압수수색. 

△1월31일  
- 이현동 소환 조사…장석명 구속영장 재청구. 

△2월3일  
- 정호영 소환 조사. 

△2월4일  
- 김진모 구속기소. 

△2월5일  
- 김백준 구속기소…MB 주범 적시. 

△2월7일  
- 박재완·이현동 재소환 조사. 

△2월8일  
- 김성호 소환 조사…이현동 구속영장 청구. 
- 삼성전자 사무실·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 주거지 등 압수수색.

△2월11일  
- 장다사로 구속영장 청구. 

△2월12일  
- 이병모 긴급체포. 

△2월13일  
- 이영배 구속영장 청구. 
- 법원, 장다사로 전 기획관 구속영장 기각. 

△2월14일  
- 이병모 구속영장 청구…MB 다스 실소유주로 적시.

△2월15일  
- 이학수 소환 조사…법원, 이병모 구속영장 발부. 

△2월19일  
- 다스 수사팀, 수사기록 중앙지검에 이첩…"120억은 직원 횡령"

△2월20일  
- 법원, 이영배 구속영장 발부. 

△2월25일  
- 'MB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 소환 조사. 

△2월26일  
- 'MB 사위' 이상주 압수수색 후 소환 조사. 

△3월1일  
- 김소남·이상은 소환 조사. 

△3월2일  
- 이명박(MB) 측, 행정소송 제기…"영포빌딩 압수 문건 이관"
- 이현동 구속기소. 

△3월4일  
- 이상은 비공개 재소환 조사.  

△3월5일  
- 천신일·최시중·박영준·송정호 압수수색. 

△3월7일  
- 이상득 소환 조사. 
  
△3월9일  
- 이영배 구속기소. 

△3월14일  
- 이명박(MB) 검찰 출석…"참담 심정, 국민께 죄송" 

△3월19일  
- 이명박(MB) 구속영장 청구. 

△3월20일  
- 이명박(MB) 구속심사 불출석 결정. 

△3월21일  
- 검찰 "구인장 집행 않겠다…법원 반납" 
- 법원 "22일 MB 구속심사 무산…추가 검토" 

△3월22일  
- 법원, 서면 심사…이명박(MB) 구속영장 발부. 

△3월26일 
- 검찰, 1차 구치소 방문조사 시도…이명박(MB) 거부. 

△3월28일 
- 검찰, 2차 구치소 방문조사 시도…이명박(MB) 거부. 

△3월29일 
- 검찰, 김윤옥 여사 조사 시도…무산. 

△4월2일 
- 검찰, 3차 구치소 방문조사 시도…이명박(MB) 거부. 

△4월3일 
- 검찰, 이시형 소환 조사. 

△4월9일 
- 검찰, 이명박(MB) 기소...다스 비자금 조성 등 16개 혐의. 
- 법원,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 재판 배당. 

△4월10일 
- 검찰, 이명박(MB) '뇌물 111억원' 추징보전 청구. 

△4월18일 
- 법원, 이명박(MB) '뇌물 111억원' 추징보전 인용. 

△5월3일 
- 이명박(MB), 1차 공판준비기일 불출석. 
- 이명박(MB) 측 "다스 비자금 등 혐의 전면 부인" 

△5월9일 
- 이명박(MB) 측, 법원에 전체 증거 인부서 제출. 

△5월10일 
- 이명박(MB), 2차 공판준비기일 불출석…"건강상 출석 어려워"
- 재판부 "주 2회로 줄일테니 나와라" 

△5월23일 
- 이명박(MB), 1차 공판 출석…"무리한 기소, 사법부 현명한 판단 기대"

△5월25일 
- 이명박(MB), 불출석 사유서 제출…"필요한 재판만 출석하겠다"

△5월28일 
- 2차 공판 이명박(MB) 불출석으로 연기…"증거조사에 피고인 필요한가"
- 재판부 "모든 기일에 출석 명한다" 

△5월30일 
- 이명박(MB), '재판 출석' 명령 수용. 

△6월4일 
- 이명박(MB) 2차 공판…도곡동 땅 의혹 부인. 

△6월7일 
- 이명박(MB) 3차 공판. 
- 재판부, 주 3회 재판 결정…이명박(MB) "사람이 좀 살고 보자"

△6월15일 
- 이명박(MB) 6차 공판. 
- 이명박(MB) "다스 보고 안 받아…공관에 외부 손님 들어온 적 없다"

△6월26일 
- 이명박(MB) 9차 공판. 
- 이명박(MB) "김경준, 젊은 사람이 지금도 반성 안 하니 답답"

△6월27일 
- 이명박(MB), 법원에 기일 연기 요청…"건강 악화, 걷지도 못한다"

△7월10일 
- 이명박(MB) 12차 공판. 
- 검찰, 이학수 자수서 공개…"MB 소송비, 삼성이 대납했다"

△7월12일 
- 이명박(MB) 13차 공판. 
- 검찰, 이학수 자수보충서 공개…이명박(MB) "이학수 거짓, 고발하겠다"

△7월30일 
- 이명박(MB), 당뇨·수면무호흡 악화로 서울대병원 입원.

△8월3일 
- 이명박(MB), 퇴원 후 동부구치소 복귀. 

△8월7일 
- 이명박(MB) 18차 공판. 
- 김백준 자수서 공개…"MB, '김소남 공천헌금' 보고에 미소"
- '이팔성 뇌물 비망록' 공개…"MB 족속 모두 파렴치"

△8월10일 
- 이명박(MB) 19차 공판. 
- 이명박(MB) 측, "이팔성 비망록 국과수 감정하자" 

△8월17일 
- 이명박(MB) 21차 공판. 
- 이명박(MB) "이팔성 거짓말탐지기 조사하자" 

△9월4일  
- 이명박(MB) 25차 공판. 
- 이명박(MB), 검찰 측 피고인 신문에 침묵. 

△9월6일  
- 이명박(MB) 결심공판 
- 검찰, 징역 20년·벌금 150억원·추징금 111억4100여만원 구형.
- 이명박(MB) "성실하게 재판 받았고 금품 거래 사실 없다"

△9월27일 
- 이명박(MB) 측, 재판부에 139쪽 의견서 제출…"다스는 MB 것 아냐"

△10월2일 

- 법원, 이명박(MB) 1심 선고 TV생중계 결정…"공익 감안해 허가"

△10월4일 
- 이명박(MB) "1심 선고 법정 안 나간다"…법원 생중계 허가 반발 불출석.

△10월5일 

- 법원, 이명박(MB)에 징역 15년·벌금 130억원·추징금 약 82억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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