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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일지]조현민 ‘물벼락 갑질’부터 진에어 면허유지 결정까지

  • 장영권 기자
  • 승인 2018.09.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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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7일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한 결과 "취소하게 될 경우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 주주 손실 등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면허 유지를 결정했다.

이번 진에어 사태는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에서 시작됐다. 이후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와 조사가 진행됐고, 진에어가 미국 국적을 가진 조 전 전무를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등기이사로 재직시킨 사실이 밝혀지면서 면허 취소 검토가 시작됐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물벼락 갑질’ 사건일지 / 뉴시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물벼락 갑질’ 사건일지 / 뉴시스

다음은 조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이 일어난 뒤부터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일지다.

◆ 2010년~2016년 
 -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

◆ 2018년 

△3월16일 
 -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광고대행사 직원 얼굴에 물뿌린 이른바 '물벼락 갑질' 사건 발생 

△4월2일 
 - 인터넷 익명게시판 통해 '물벼락 갑질' 사건 글 게재

△4월12일 
 - '물벼락 갑질' 사건 언론 최초 보도 
 - 조현민 전 전무,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사과 글 게재

△4월13일 
 - 익명게시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조현민 전 전무 과거 부적절한 행동 추가 폭로 
 - 경찰, '물벼락 갑질' 사건 내사 착수 
 - 조현민 전 전무 추정 여성, 대한항공 직원에 고성 지르는 음성파일 공개
 - 김진숙 민중당 서울시장 후보, 조 전 전무 특수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4월15일 
- 조현민 전 전무, 휴가지 베트남 다낭에서 급거 귀국 후 사과
- 경찰, '물벼락 갑질' 목격자 조사 
- 조 전 전무, 대한항공 직원에 이메일 보내 사과 
- 조 전 전무, 법적대응 위해 변호사 선임 

△4월16일 
 - 서울중앙지검, 조현민 전 전무 관련 사건 서울남부지검 이송
 - 대한항공, 조 전 전무 본사 대기발령 조치 

△4월17일 
 - 국토부, 조현민 전 전무 미국 국적으로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등재 경위 조사 
 - 경찰, 조 전 전무에 대한 정식 수사 착수·출국금지 조치 

△4월18일 
 - 경찰, '물벼락 갑질' 피해 광고대행사 압수수색 
 - 국토부, 조현민 전 전무 진에어 불법 등기이사 논란 감사 착수

△4월21일 
 - 관세청, 조현민 전 전무 자택·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

△4월22일 
 -조양호 회장, '조현민·조현아 즉시 사퇴 및 전문경영인 도입' 내용 담은 사과문 발표

△5월1일 
 - 조현민 전 전무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15시간 조사 

△5월2일 
 -관세청, 조현민 전 전무 자택 추가 압수수색 

△5월4일 
 - 경찰, 조현민 전 전무 구속영장 신청 

△6월29일 
 -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심의 개시 
 - 국토부, 검토와 청문 등으로 진에어 처분 연기 

△7월23일 
 - 진에어 직원모임, 국토부에 공개 청문회 요청  

△7월25일 
 - 진에어 직원모임 면허 취소 반대 위한 1차 집회 개최

△7월27일 
 - 대한항공 노동조합, 국토부에 진에어 면허 취소 선처 관련 탄원서 발송

△7월30일 
 -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결정 위한 1차 청문회 진행

△8월1일 
 - 진에어 직원모임 면허 취소 반대 위한 2차 집회 개최

△8월2일 

 - 진에어 관계자들 국토부 간담회 참석해 면허 취소에 따른 피해 사항 전달

△8월6일 
 - 국토부, 진에어 면허 취소 검토하는 2차 청문회 진행

△8월17일 
 - 국토부, '진에어 면허취소 하지 않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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