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횡령 의혹과 여자친구 문제로 비난을 산 가운데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성훈 평소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강성훈이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에 자신의 팬클럽인 ‘후니월드’에 남겼던 댓글이 담겼다.
댓글에는 “훈월 절대 지지 않은거 내 믿고 있지”. “지면 니들 나한테 주거”, “대신 상대방이 걸고 오면 절대 지지 말기” , “그건 젝팬도 그냥 병신이니” 등 멤버간의 분열을 조장하는 뉘앙스를 보였다.
이후 악플에 대한 신고에 대해서도 “싹다 정신병자들 병원 보내주자”라는 다소 격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평소 인성이 보인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냐”라며 비난을 쏟았다.
앞서 젝스키스 강성훈은 전 매니저 김 모씨의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 시비에 연루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택시에 타고 있는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향해 내리라고 말하는 강성훈이 담겼다. 그 자리에는 강성훈 측의 여성 스태프 박 모 씨도 동행했다.
강성훈은 자신을 향해 무섭다고 말하는 김 모씨 에게 “내가 지금 너를 때리기를 해 뭐를 해 뭐가 무서워”라며 “좋게 얘기하려고 하는 거니까 내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씨는 영상을 찍고 있는 전 매니저 김 씨의 핸드폰을 뺏으려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SBS 측에 따르면 강성훈과 동행했던 여성 박 씨는 김 씨의 지인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 씨는 강성훈과 박 씨가 갑자기 집에 찾아와 위협을 가했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