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이번에는 폭행 사건…전 매니저 찾아가 “내려 내리라고” 위협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8일 SBS뉴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단독] "위협" vs "일방 폭행"..강성훈 여자 스태프 사건의 전말은? / SBS”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택시에 타고 있는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향해 내리라고 말하는 강성훈이 담겼다. 그 자리에는 강성훈 측의 여성 스태프 박 모 씨도 동행했다. 

강성훈은 자신을 향해 무섭다고 말하는 김 모씨 에게 “내가 지금 너를 때리기를 해 뭐를 해 뭐가 무서워”라며 “좋게 얘기하려고 하는 거니까 내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씨는 영상을 찍고 있는 전 매니저 김 씨의 핸드폰을 뺏으려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SBS 측에 따르면 강성훈과 동행했던 여성 박 씨는 김 씨의 지인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 씨는 강성훈과 박 씨가 갑자기 집에 찾아와 위협을 가했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성훈 어디까지 추락할래 진짜”, “믿고 싶지가 않다”, “양파처럼 뭐가 자꾸 나오네”,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인데 강성훈 때문에 무슨 피해야 진짜”, “너무 충격적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성훈은 최근 잇따라 구설에 올라 화제가 됐다.

타이완 매체는 “강성훈이 일방적으로 팬 미팅을 취소, 주최사로부터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강성훈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부실 운영과 횡령 등 의혹을 제기하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