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직접 취재한 북한 묘향산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평양 특별취재 2탄, 묘향산 탐사! 전문가와 함께 본 서산’ 편이 방송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6일 IT, 의료, 스포츠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평양 곳곳을 탐사해 촬영한 50시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그 2탄으로 '한반도 5대 명산' 중 하나인 기묘하고 향기로운 산 ‘묘향산’을 직접 탐사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규연 국장은 묘향산으로 향하기 전 양각도호텔 주차장에서 주차가 돼 있는 차량들을 구경했다. 외제차와 북한산 차량이 섞여 있는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북한에서 제작된 차량이었다.
북한산 차량의 제조사명은 ‘삼천리’, ‘평화자동차’, ‘창천’ 등의 이름을 갖고 있었다.
이규연 국장의 질문에 한 북한 사람은 “승용차, 기본 승용차가 평화다. 평화로 많이 나오고 이거는 ‘롱구방’이다”라고 말했다. ‘롱구방’은 우리말로 ‘승합차’였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