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직접 취재한 북한 묘향산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평양 특별취재 2탄, 묘향산 탐사! 전문가와 함께 본 서산’ 편이 방송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6일 IT, 의료, 스포츠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평양 곳곳을 탐사해 촬영한 50시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그 2탄으로 '한반도 5대 명산' 중 하나로 북한의 명승지이자 호국 명산인 ‘묘향산’을 직접 탐사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영상 속 북한 여성에 따르면, 묘향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 약 8만4,000개로 이뤄져 있으며, 골짜기가 아주 묘하고 향기가 풍긴다고 해서 ‘묘향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폭염임에도 계곡에는 매우 차갑고 맑은 물이 세차게 흐르고 우거진 숲은 조금만 들어가도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절벽에 지어진 정자와 산봉우리에 자욱하게 드리운 안개구름이 절경을 이루었으며, 그 묘향산에 자리하고 있는 북한 국보 보현사에서는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규연 국장은 “계곡이 무척 시원하다. 맑기도 하다. 코발트빛이다. 가물었는데도 굉장히 세차게 흘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