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복부장의 한 컷 정치, “5.18 특별법 시행, 진상규명위 구성도 못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복부장’이 오늘의 한 컷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JTBC ‘정치부회의’ 복부장의 한 컷 정치 코너에서는 “오늘 5.18 특별법 시행, 진상규명위 구성도 못해”를 주제로 삼았다.

‘복부장’ 이상복 부장이 고른 한 컷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을 담은 사진이었다.

이날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이 시행되는 날이었다. 해당 법은 국가공권력에 의한 사망, 암매장, 인권유린의 실상을 밝히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날이 시행되는 날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진상규명위원회은 출범은커녕 추천위원 명단도 확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성폭력 사건을 추가하자는 특별법 개정안도 국회에 그대로 계류된 상태다.

이에 이상복 부장은 “국회가 이렇게 늦장을 부린다면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은 장기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정말 국회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