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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김성태, “자연인 홍준표” 딱 잘라 말한 ‘썰전’ 발언 재조명…양원보 반장, “여당 의원 상당수가 홍 전 대표를 응원군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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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최근 ‘썰전’에 출연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14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발제를 통해 오는 15일 귀국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양원보 국회 반장은 홍준표 전 대표의 국내 복귀와 관련해, 지난 13일 방송된 ‘썰전’에 출연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재조명했다.

‘썰전’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연인 홍준표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 자연인 홍준표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살아가시는 것이지,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와 제1야당으로써 관계를 가져가는데 결정적인 영향력 행사하는 이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홍 전 대표가) 상당히 흔들 거라고 생각한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 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홍준표 대표님 들어오시는 거 웰컴이다. ‘웰컴 투 아워 컨트리’다. 그러나 그동안 고생하셨으니까 행복한 시간을 더 가지시면 좋겠다. 우리 정치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꼭 미국에서만 행복한 시간을 더 가질 필요 있겠나”라고 했고, 이철희 의원은 “여기 오시면 독서와 성찰이 안 된다”고 대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시 “본인 고향인 경남 창녕에서도 좋은 공기 마시면서 (독서와 성찰 할 수 있다)”고 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형준 교수가 “(홍 전 대표를) 확실히 보내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보 반장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연인 홍준표’(라고) 딱 잘라 말한다. 말인 즉슨 ‘정치 할 생각하지 마’ 이 얘기인 것”이라며 “오히려 홍 전 대표 귀국 바라는 건 여당인 이철희 의원이다. 제발 좀 와서 판 좀 흔들라고 말이다. 비꼬는 거 아니다. 제가 만나는 여당 의원 실제 상당수가 ‘가파른 속도로 주저앉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시 반등시킬 수 있는 응원군 홍준표 뿐이다’라고 사석에서 ‘농반진반’으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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