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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곽동연, 강아지 인절미(a.k.a. 짱절미)를 향한 끝없는 주접…‘성덕인증’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08.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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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배우 곽동연이 강아지 인절미의 ‘성덕’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절미는 지난 6일 디시인사이드 멍멍이갤러리의 ‘오챠’라는 유저가 올린 글에서 처음 등장했다.

자신을 ‘강아지 알못’이라고 칭한 주인은 강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해 갤러리에 계속해서 조언을 구했고, 강아지를 깨끗하게 씻긴 뒤 ‘인절미’라는 이름을 붙였다.

디시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

인절미(이하 절미)가 유명해지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17일 처음 개설된 인절미의 인스타그램(아이디 짱절미 @zzangjeolmi)은 29일 현재 팔로워 46만 9천을 돌파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이에 SBS 반려동물 앱 ‘하루’ 팀은 25일 절미를 직접 찾았다. “절미랑 해보고 싶은 것이나 보고 싶은 모습들을 댓글에 남겨주시면 영상으로 만들어주신대요”라는 주인의 말에 한 네티즌은 “절미 바람기억 부르는 거 보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절미의 인스타에 댓글을 다는 많은 ‘주접맨’들 중에는 배우 곽동연도 있었다.

곽동연은 ‘꼭 짱이 돼야지. 꼭 짱이 돼서 맨날 싸움만 하고 애들 다 패버릴 거야’라고 적힌 절미의 합성사진에 “절미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제 존재를 알게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절미를 언급했다.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조교 역으로 출연 중인 곽동연은 “어느덧 10부! 오늘 상당히 재밌다는 소문이 있던데.. #내아이디는강남미인 짱절미도 본방사수 같이해줘요”라는 글과 함께 절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같이 태그했다.

곽동연 인스타그램
곽동연 인스타그램

치킨을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 절미의 사진에는 “절미 양계장 사줄까?”라는 댓글을, 운동화 끈을 물고 있는 절미의 사진에는 “우앙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짱절미의 노예가 되어부렀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또한 곽동연은 사과를 들고 있는 절미의 사진에 “절미 사과농장 사줄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절미주인이 “저희집이 과수원 합니다 조교님.....”이라고 답하자 “널 위해 귀농해서 청년농부가 될 수 있어..”라며 또다시 주접을 떨었다.

이어 “절미 어머님.. 아니 아버님이신가요.. 여튼 선생님... 저 일 아주 잘합니다요.. 절 잡부로 써주세요.... 절미만 한 시간에 한번 5분씩만 보게 해주시면... 배 한번 꼬르륵 거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요...”라며 끝없는 드립력을 발산했다.

결국 곽동연은 SBS 디지털 뉴스인 스브스뉴스에도 등장했다. 스브스뉴스가 공개한 영상에서 곽동연은 ‘절미 덕후 겸 배우’ 타이틀을 달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곽동연이 꼽은 절미의 매력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1. 새끼 강아지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표정 구사

2. 비단결 같은 털

3. 절미라는 아이가 갖고 있는 사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을 줘서

이어 곽동연은 “절미한테 양계장이랑 사과 농장 사주겠다는 발언은 100% 진심”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꼽은 최애 사진을 공개했다.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캡처

절미를 향한 곽동연의 끝없는 주접 탓일까. 포털 사이트에 곽동연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강아지 절미’가 뜬다.

인절미를 검색해도 ‘곽동연 인절미’, ‘짱절미 곽동연’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온다.

인절미 인스타그램
인절미 인스타그램

곽동연의 절미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절미의 영상에 곽동연은 “절미 이 가렵구나 오빠꺼 주까요?”라고 댓글을 달며 프로 주접맨의 면모를 뽐냈다.

이와 함께 2014년 8월 방송된 곽동연의 MBC ‘나 혼자 산다’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18세로 고등학생이었던 곽동연은 반지하에 혼자 살며 생활력 강한 모습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지난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방장군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 대신 ‘장군이’로 더욱 자주 불린 곽동연.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 스페셜-슬로우’, ‘라디오 로맨스’,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곽동연은 이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다.

1997년생인 곽동연은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어느덧 22살이 됐다.

성숙한 외모, 나이에 비해 일찍 철든 면모, 꾸준히 발전하는 연기력을 가진 곽동연은 ‘절미짱팬’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얻게 됐다.

절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곽동연에게도 함께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게 바로 ‘시너지 효과’ 아닐까. 곽동연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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