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 강아지 ‘인절미’ 팬 인증 “짱절미도 본방사수 같이 해줘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이 SNS 스타견 인절미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10부! 오늘 상당히 재밌다는 소문이 있던데.. #내아이디는강남미인 짱절미도 본방사수 같이해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연우영 조교 역으로 출연 중인 곽동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이사항은 사진의 태그다. 곽동연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에 인절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인 ‘zzangjeolmi’를 태그했다.

시골에서 물에 빠져 떠내려가다 구조된 인절미는 디시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에서 유명해진 강아지다. 

또한 인스타그램 개설 11일 만에 팔로워 약 37만 7천 명을 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곽동연은 인절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직접 달며 팬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절미 사과농장 사줄까요?”, “널 위해 귀농해서 청년 농부가 될 수 있어”, “절미 어머님. 아니 아버님이신가요. 여튼 선생님. 저 일 아주 잘합니다요. 절 잡부로 써주세요. 절미 한 시간에 한번 5분씩만 보게 해주시면 배 한번 꼬르륵 거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요”등의 댓글을 달며 인절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997년생인 곽동연의 나이는 22세.

곽동연이 연우영 역으로 출연 중인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