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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추석 극장가의 운명을 가른다 ··· 영화 ‘명당’ 조승우-지성-김성균-문채원-유재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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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 -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 영화 ‘명당’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18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 -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 영화 ‘명당’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조선 최고의 권력 가문이 온 나라를 쥐락펴락하던 시기에 운명을 바꿀 땅의 기운을 읽을 수 있는 박재산이 등장한다. 박재산은 과거, 명당을 손에 넣으려하는 권력 가문에 가족을 잃은 인물이다. 복수를 꿈꾸는 박재산 앞에 몰락한 왕족인 흥선이 등장한다. 영화 ‘명당’은 박재산과 흥선이 뜻을 하나로 모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명당’의 제작진들은 영화를 찍을 당시, 실제 명당의 기운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147일간 전국을 누볐다고 한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지성에게 다양한 터 중에서 가장 탐나는 터가 어디냐고 물었다. 지성은 자신의 가정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터가 탐난다고 대답했다. 영화 ‘명당’에서 탐욕스러운 역할을 맡은 김성균은 오랜만에 까만(?) 역할을 맡아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영화 ‘명당’ 주인공들에게 자신만의 명당자리가 있느냐는 질문도 했다. 김성균은 웃는 얼굴로 화장실 근처라고 답했다. 유재명은 자신이 항상 대본을 보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에서 대본을 볼 때마다 좋은 일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자주 가는 카페를 명당자리로 뽑았다.

 

 

땅의 기운으로 욕망을 채우려는 인물들 간의 치열한 암투와 감정선을 그린 영화 ’명당‘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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