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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목격자, 무더위 날릴 추적 스릴물‥이기주의가 불러온 지독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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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색다른 추적 스릴물 ‘목격자’를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을 소개했다.

KBS ‘영화가 좋다’ 캡쳐
KBS ‘영화가 좋다’ 캡쳐

이날 MC들은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색다른 추적 스릴물 ‘목격자’를 소개했다.

주인공이 들뜬 기분에 취해 집으로 향하던 시각, 아파트 집 야산에서 생사를 건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새벽 2시, 살려달란 다급한 외침을 듣고, 주이공은 이끌리듯 나간 베란다에 나갔고, 아파트 한 복판에서 일어난 잔혹한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하필 잠에서 깬 아내가 불을 켰고, 그 타이밍에 범인과 눈을 마주치게 된 것. 범인은 주인공 집이 몇 층인지 손으로 가리키며 새로운 타깃으로 목격자를 지목한다. 살인사건 목격자가 된 주인공, 살인마 습격을 대기하며 숨죽인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는 ‘과연 나라면’이란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준다.정체모를 범인에게 쫓기면서, 가장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평범한 가장이 일상이 위협받는 모습은, 내 주변에서 일어날 이야기를 그려 더욱 긴장감을 안겼다.

이기주의가 불러온 지독한 침묵. 외면하고 싶은 우리 사회를 묵도한 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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