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 슈의 도박사건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 슈의 도박사건 소식을 전했다.
90년대 대표 걸그룹 S.E.S의 멤버였던 슈가 최근 도박자금 6억 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연예인의 이름이 밝혀지기 전, 네티즌들의 의혹을 받은 연예인은 유진이었다. 네티즌들은 기사에 거론된 인물이 37세라는 점과 외국 국적이라는 점을 단서로 유진을 거론했었다. 이에 대해 유진은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슈가 뒤늦게 도박 걸그룹 연예인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슈는 절친인 유진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인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는 호기심으로 호텔 카지노를 방문했다가 큰 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다고 한다. 이후 6월 초, A씨와 B씨에게 도박자금으로 6억 원을 빌렸으나 두 달이 지나도록 갚지 않아 고소 당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들이 슈의 도박사건에 대해 변호사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전화 인터뷰에 응한 변호사는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상대방을 기망해서 도박자금을 편취했음이 인정됐을 경우는 형법상 사기죄와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슈의 남편 임효성은 아내의 일에 대해 대중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세간에 떠돌고 있는 불화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