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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노조 와해 의혹 경찰 정보관 구속영장 청구…‘6000여만원의 금품 받은 혐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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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검찰이 삼성과 유착 의혹이 불거진 전 경찰 정보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측은 전 경찰청 노동정보팀(노정팀) 소속 간부 김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씨는 삼성 측 노조 와해 과정에 관여하고 이를 대가로 현금과 상품권 등 6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자 삼성전자 자문위원 출신인 송모씨가 전달책 역할을 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삼성 노조 와해 공작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앞서 검찰은 김씨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교섭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지난 27일 한남동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김씨와 같은 팀 소속 정보관 등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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