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이 올 3월 출시 이후 한 달 여 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판매량이 확연히 줄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신제품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갤럭시노트9는 삼성 모바일의 구원투수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노트의 차별점은 단순한 화면 크기뿐 아니라 ‘노트’라는 네이밍의 아이덴티티를 더해준 ‘S펜’이라고 불리는 펜의 존재다. 필기 속도, 기울기, 방향까지 인식해 마치 실제 펜을 쥔 듯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갖춘 ‘S펜’으로 인해 노트시리지는 패블릿(태블릿과 스마트폰의 합성어)이라고 불리운다.
갤럭시노트9는 노트8과 어떤 점이 달라질까. 우선 디스플레이에 내부저장용량은 64 128, 267GB로 출시됐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 f1, 후면 1200만 화소 듀얼 모듈이 적용됐다. 고속 유무선 충전기능을 지원하는 등 프리미엄급이란 이름에 걸맞은 스펙을 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 공개하는 갤럭시노트9은 8월말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출시가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겠지만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갤럭시노트9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