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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폭행 혐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두번째 조사에도 “사실 아니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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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여신도 성폭행’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 

28일 서울경찰청 측은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록 목사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여성 신도들의 피해 진술을 토대로 성폭행·성추행 여부, 상습성 여부,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앞서 그는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며 “성폭행을 인정하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록 목사는 지난 26일과 마찬가지로 성폭행 사실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현재 이재록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 년간 간 성추행 및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여성 신도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피해자들의 주장이 일관됐다는 점을 들며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이재록 목사 측은 고소장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피해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개 거부 통보됐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신도수가 약 13만 명에 달한다. 현재 교회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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