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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 성폭행‘ 이재록목사, 14시간 조사 후 조서 열람…‘고소장 정보 요청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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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목사가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26일 경찰 측은 여성 신도들을 준강간한 혐의에 대해 14시간에 걸쳐 강도높게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오후 10시경 조사를 마치고 조서열람을 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출석시간 보다 1시간 일찍 출석했던 이재록 목사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 신도들의 피해진술을 토대로 성폭행·성추행 여부, 상습성 여부,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의혹에 관해 이재록 목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록 목사 / 유튜브 캡처

이에 경찰은 28일 오전 10시 이재록 목사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현재 이재록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년간 간 성추행 및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여성 신도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이재록 목사 측은 고소장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피해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개거부 통보됐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신도수가 약 13만명에 달한다. 현재 교회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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