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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준강간 혐의로 경찰 출석해…‘그루밍 성범죄란?’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4.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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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목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25일 서울경찰청 측은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록 목사를 소환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전 이재록 목사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 측은 대형교회 목사직을 맡고 있는 이재록 목사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이재록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년간 간 성추행 및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 목사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피해 진술을 확보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적이라는 점을 들어 경찰은 이재록 목사를 출국금지했다.

현재 피해자와 이재록목사 사이에서 일어난 성폭력은 ‘그루밍 성범죄’으로 알려졌다.

이재록 목사 / 유튜브 캡처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이다. 

서열이 확실한 관계에서 피해자를 길들이며 반항할 수 없게 만든다.

경찰은 최근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여성 신도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조사에서 여성 신도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 목사에게 성폭행·성추행 여부, 상습성 여부,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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