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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문제로 ‘스포트라이트’ 출연한 모습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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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편 당시 출연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작년 2월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부제 : 추적 2탄, ’VIP 5촌 잔혹사건’ 등에 대해 다뤘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 5촌인 故 박용수(이하 박용수)가 채무문제로 故 박용철(이하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신까지 자살을 했다는 것으로 요약되는 미스테리 살인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서 의혹을 가져왔는데 이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도 마찬가지였다.
 
제작진이 만난 박용수의 가족들은 평소 온화한 성격이며 오히려 박용철에게 돈을 빌려줬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한 제작진은 박용수의 자살 모습을 조명하며 자실을 위한 목줄이 단단하게 묶여있고 망자의 어깨에 손수건까지 있던 것에 의문을 가졌다.

또한 제작진은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만나 박용철의 육성을 공개했다.
 
이 육성 녹음에서는 박용철이 박지만에게 서운해 했다는 것과 육영재단 사태 등과 관련해 본인이 터뜨릴 것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와 같은 방송 내용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2011년 9월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당시 49세)씨가 북한산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당시 51세)씨가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 내린다. 
 
경찰 발표와 무관하게 세간에서는 이 살인 및 자살 사건에 제3의 인물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풍문이 파다했다. 풍문은 주 기자의 2012년 11월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 사건의 새로운 의혹들’ 보도로 수면 위에 부상했다.

이에 작년 10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종로구 서울청사에서 신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 동생인 근령씨의 남편이기도 한 신 총재는 ‘5촌 살인사건’에 제3자 개입 의혹을 주장해왔다.

200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녀들이 맡고 있는 육영재단 사무실에 용역직원 150여명이 난입해 점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육영재단 사태라고 한다. 

당시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2분께 서울 광진구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 박근령 전 이사장이 동원한 용역직원 150여명이 무단 침입해 점거한 뒤 오전 9시10분께 철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침입 과정에서 큰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당시 재단 사무실에 있던 임시 이사 측 직원과 용역직원 등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쫓겨났다. 임시이사 측은 용역직원의 퇴거를 요구하며 경찰에 시설물 보호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 1개 중대를 배치했다.

당초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임시이사 측에 재단 직원들에 대한 조건 없는 고용승계와 보장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새벽에 박근령 전 이사장이 용역직원과 함께 기습적으로 재단에 들어왔다"며 “인적 피해 등 큰 물리적 충돌 없이 오전에 용역직원 모두 철수했다”고 말했다. 

당시 육영재단은 박 전 대통령의 자녀인 근령씨(55)와 지만씨(51)가 재단 운영과 관련된 이견으로 갈등을 빚었다. 박근령씨는 1990년부터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해왔지만 지난해 성동교육청 지시를 불이행한 이유로 이사장에서 해임됐다. 이후 동생 박지만씨가 서울동부지법에 새로운 이사진 임명을 요청한 뒤 법원이 이를 승인해 지난해 12월 이원우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취임한 뒤 박 전 이사장이 재직기간 일부 직원의 고용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해고를 통보, 박 전 이사장과 일부 직원들이 출근 투쟁을 벌이며 반발했다. 
 

아직 해당 사태에 대해 할 말이 많을 신동욱 총재.

과연 그가 아는 진실의 전체는 어떤 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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