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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페이퍼 컴퍼니’로 경영 비리 의혹 받아…최대 800억 원대 횡령 혐의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3.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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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삼양식품 오너 일가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 측은 지난주 삼양식품의 김정수 사장과 정인장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경영진 출국 금지 및  본사 압수수색을 벌인지 한 달만이다.

당시 삼양식품은 라면용 상자를 오너 일가가 운영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오너 3세인 전병우씨의 개인회사로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을 받았다.

JTBC 뉴스 캡처

또한 이들이 삼양식품이 라면 스프원료와 포장지, 박스 등을 오너 일가의 자회사 등으로부터 공급받으면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방식으로 검찰 측은 전 회장 부부의 횡령액이 최대 8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 측은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 실제 운영되는 회사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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