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 국민 평생고용 파트너” 뉴 미션·비전 선포

(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5일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비전 선포식을 했다. 

공단은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기관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비전은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넘버원 인적자원개발 파트너’다.

국민 누구나 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Beyond Job, Towards Lifetime Value’라는 별도의 영문 슬로건을 신설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국민이 추구하는 평생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중소기업 미래성장 동력강화, 현장중심 HRD인프라 구축,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경영을 4대 전략목표로 수립했다.

이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기관의 핵심사업과 연계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새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고객과 현장중심의 업무 수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지속 성장, 발전함에 있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