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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MeToo(미투운동) 와 함께하는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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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위드유 운동도 활성화 되고있다.

6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사회 전반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미투운동을 돕는 위드유 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방영했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으로 경찰과 검찰도 전격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성범죄, 특히 오래된 일의 경우 증거도 부족하고 자칫 범죄행위를 밝히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힘을 실어주기라도 하는 듯 위드유 운동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위드유 운동이란 ‘With You’ 말 그대로 함께 하겠다는 것.

이 운동은 최근 노벨상 후보로도 거론됐던 고은 시인의 성범죄가 폭로되며 사회에 파장을 불러온 바 있는데, 그 폭로에 힘을 실어주는 박진성 시인 같은 목격자들이 목격담을 폭로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은 시인은 성폭력 폭로 이후 외신을 통해 “나는 나와 내 아내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이 없다” 며 관련 폭로를 부인했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그러자 박진성 시인은 “지난 2008년 4월, C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은 시인 초청 강연회 뒤풀이 자리에서 고은 시인이 옆에 앉은 여성을 더듬과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라고 말하며 최영미 시인의 증언은 결코 거짓이 아니라며 미투 운동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최영미 시인은 박진성 시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잘못된 사실을 폭로하고, 자칫 무고죄의 위험에 놓인 미투 운동 동참자들을 위해 그간 방관자였던 사람들이 힘을 실어주면서 미투 운동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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