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 한민용 기자가 다스 관련 검찰 조사 소식을 전했다.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다스 수사 관련 소식을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 소식을 전할 기자로 한민용 기자를 불렀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84) 다스 회장을 1일 소환해 조사했다.
이유는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 등과 관련해서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날 이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도곡동 땅 매각대금 사용처와 다스의 비자금 조성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 다스 관련 각종 의혹을 조사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상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이다. 자동차 시트 부품업체인 다스는 명목상 이 회장이 소유하고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외견상 다스 보유지분이 없는데도 이 전 대통령이나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에게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다수 확보하고 이 회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민용 기자는 다스 수사의 핵심이자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도 3월 중순에는 조사할 것이라고 관측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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