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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박지우·노선영 둘러싼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60만명 돌파…‘빙상연맹 조사 필요하다’ 
  • 정희채 기자
  • 승인 2018.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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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채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김보름 기자회견, 노선영 기자회견, 빙상연맹 등이 이슈화 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27일 오후 5시 30분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제기된 ‘빙상연맹’ 처벌 동의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정확히는 60만 5,840명이다.

청원기간 마감까지는 아직도 22일이나 남았다. 마감은 3월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600?navigation=best-petitions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앞서 지난 19일 김보름과 박지우 노선영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레이스 과정에서 노선영이 팀 내 선수들과 간격이 벌어졌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발언을해 스포츠 팬들의 비난을 샀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보름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 김보름의 사과는 너무 늦었으며, 함께 자리한 백윤기 코치의 변명은 국민들의 감정에 더욱 불을 지필 뿐이었다.

특히, 여기에 박지우 선수 절친인 장수지는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건데 선수들 뭐라하네.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 못하게 소리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 수준"이라며 오히려 관중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보름 / 뉴시스 제공
김보름 / 뉴시스 제공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글을 지운 장수지는 "전에 올렸던 글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 저도 선수 입장이다 보니 안쓰럽고 욱해서 그랬다"라며 사과했으나, 비난의 화살은 피하지 못했다.

특히나 김보름의 기자회견 이후 노선영은 한 언론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김보름의 기자회견 일부를 반박한 것.

이후 노선영은 “평창 올림픽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그때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이 났다. 김보름과 박지우의 팀추월 논란과 더불어 노선영의 입장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안타까움을 남겼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가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빙상연맹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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