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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결산] 김보름, 눈물의 은메달 그 후…노선영의 폭로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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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8 평창올림픽이 전세계의 축하속에 마무리 됐다. 단 한가지의 아쉬움 빼고.

지난 1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선전이 열렸다. 이날 김보름과 박지우는 팀 화합이 중요했던 팀추월 경기서 뒤에 달리던 노선영을 무시한 채, 격차를 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후 더 논란이 되었던건 매체와 함께한 김보름의 인터뷰다. 당시 김보름은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발언과 함께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은 바. 이는 국민들의 감정을 들끓게 만들었다.

그 후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이는 60만 명을 훌쩍 넘기며 여전히 여론의 질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보름-박지우-노선영 / 뉴시스 제공
김보름-박지우-노선영 / 뉴시스 제공

논란이 거세지자 김보름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 김보름의 사과는 너무 늦었으며, 함께 자리한 백윤기 코치의 변명은 국민들의 감정에 더욱 불을 지필 뿐이었다.

그런 이유로 최근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을 향한 축하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수고했다고 격려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메달을 땄다고 해서 김보름이 했던 일이, 빙상연맹이 했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김보름의 기자회견 이후 노선영은 한 언론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김보름의 기자회견 일부를 반박한 것.

이후 노선영은 “평창 올림픽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그때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선영/ 뉴시스 제공
노선영/ 뉴시스 제공

김보름과 박지우의 팀추월 논란, 그 뒤 김보름의 인터뷰에 이어 기자회견. 그와는 또 다른 쪽에 서 있는 노선영의 입장까지.

하지만 사과만 나왔을 뿐,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이제 올림픽이 끝났으니 그 부분을 하나하나 수면위로 올려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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